홍성군은 지난 15일 홍성문화원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군의원, 축산업 관계자,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축산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친환경 축산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 및 악취저감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를 초청해 홍성군 축산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진욱 교수를 좌장으로 강원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이병오 교수의 ‘홍성 축산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과 연암대학교 축산과 송준익 교수의 ‘홍성군 친환경 축산을 위한 악취(냄새)저감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단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철현 교수, 한국축산경제연구원 부원장 이상철 박사, 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선태 교수, 우송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부 환경전공 박상진 교수의 열띤 지정토론에 이어 전문가의 종합 토론 및 참석자의 질의응답과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석환 홍성군수는 “도출된 각종 연구 성과들은 전문가 회의를 통해 재취합 되어 우리 지역발전을 위한 축산분야 정책대안으로 제안될 것”이라며, “이 같은 축산발전 토론회를 통해 축산메카로 발전하기 위한 각종 지혜를 제공하고 나아가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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