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17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통일준비 한마음 남북동행이야기’ 만남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남북동행이야기는 다섯 번째 시간으로 요즘 인기 있는 하바리움 무드 등 인테리어소품 만들었으며, 올해 마지막 수업인 만큼 참여 소감을 자유롭게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수업이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빠짐없이 참석해온 북한이탈주민 강OO氏는 “저에게 이시간은 직장과 가정 일에 지친 일상 속의 활력소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시는 민주평통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좋은 기회가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그간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유정학 회장은 “어느덧 2018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다가와 우리의 남북동행이야기 만남이 올해 마지막 시간이 되었다”며,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잘 이겨내시고 내년에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통일준비 한마음 남북동행이야기’는 북한이탈주민 참석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추진해나간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유정학 회장은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며 쌀 20kg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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