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제8회 제주산업발전 포럼’이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30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LINC플러스사업단, 제주지역사업평가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디지털노마드 제주로 오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지식공유의 장과 도내 산·학·연·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해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주요일정은 기조강연, 4개 세션 운영과 창업동아리 결과발표회/창조마켓 등의 연계행사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및 경제 생태계의 미래’를 주제로 블록체인 기술기반 비즈니스 전문가인 민영훈 이사(열두척주식회사)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4개 분과의 독립세션이 운영되며, 세션1 블록체인, 세션2 4차산업혁명과 바이오, 세션3 특허기술사업화설명회, 세션4 도내기업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35개팀의 창업동아리 발표대회와 창조마켓의 연계행사도 진행된다.
(재)제주테크노파크 허영호 원장은 “이번 제주산업발전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을 맞는 시대에 제주미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주의 혁신 콘텐츠와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그 동력을 발굴해 지역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허 원장은 또 “제주도를 블록체인 특구로 조성하고 새로운 블록체인 비즈니스 육성을 통해 신경제모델을 구축하고자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추진 계획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산업발전포럼은 기업인, 기술인, 일반인, 학생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참가등록(https://goo.gl/forms/7t3uGJobIacPbZB93)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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