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2일 오후 2시 서부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서부 관내 학교 소방안전관리자 및 교육희망자 141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실제 예를 들어가며 영상과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대피방법과 대처법 및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을 교육하며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119다매체 신고서비스에 대한 소개로 문자, 영상통화, 신고앱을 통해 직접 대화하지 않아도 휴대폰 GPS를 통해 현재 위치를 파악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음을 알리며, 영상통화나 영상, 사진 첨부로 현재 상황을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능을 알렸다.
강사로 나선 김인선 소방위는 “재난 발생 시 미숙한 신고로 인해 출동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있어 119신고요령을 가볍게 봐선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문자, 영상통화, 신고앱을 통해 장애를 갖고있거나 대화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신고가 가능한 사실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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