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 농업기술센터은 실내공기질 개선에 탁월한 공기정화식물 활용 그린힐링오피스와 그린힐링스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힐링오피스는 오피스 면적 2%에 식물을 적용하면 먼세먼지와 유해물질 저감효과를 볼 수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 능률도 15%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농촌진흥청 자료)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부터 도시농업지원센터를 그린힐링오피스로 조성하여 공기정화식물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관내 중학교 두 곳에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그린힐링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린힐링스쿨’은 농촌진흥청「학습능력향상을 위한 원예활동 프로그램 적용」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교실 내 정체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교실 내 분위기를 ‘그린 그린’으로 바꿔주어 학업에 대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실내 활동이 점차 많아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비용이 저렴하고, 심미적‧시각적인 선호도가 높은 공기정화식물이 좋은 대안(1평에 1개의 식물배치 추천, 농촌진흥청)이 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그린힐링오피스와 스쿨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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