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11월 22일 작동 군부대 이전부지와 신흥동어울마당 신축공사 현장, 환경미화원대기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소통에 나섰다.
작동 군부대 이전부지에는 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교육, 과학, 문화 등 시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번 방문은 부지의 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장 시장은 군부대 이전부지 개발계획을 보고받고 군부대 관계자와 함께 부지현장을 시찰했다.
이후 신흥동어울마당 신축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흥동어울마당은 내년 2월 말 준공예정으로,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편익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 시장은 “신흥어울마당은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지는 공간”이라며 “어떤 공간으로 활용할지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도당동에 위치한 가로환경미화원 1반 제1대기소를 찾아가 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 직영 가로환경미화원은 3개 반으로 운영 주요도로 9개소를 청소하고 있다.
장 시장은 “가을철 낙엽으로 작업량이 많아 힘들었을 텐데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드른다”며 “대로변 청소는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야광조끼 등 안전 복장을 꼭 착용하고 동절기 건강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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