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월 28일부터 2일간 의성소방서에서 구조대원들의 보다 전문적인 구조장비 사용과 현장에 강한 구조대원 양성을 위해 구조장비 운용능력 강화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내 17개 소방관서 119구조대원 83명이 참가했으며 지진 등 다양한 재난현장 맞추어 효율적 구조장비 운용 능력 배양과 정예 전문구조대원 양성으로 각종 구조현장에서 도민을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일반구조용 장비 3종, 측정용 장비 4종, 중량물작업용 장비 5종, 절단용 장비 2종, 탐색구조용 장비 4종에 대해 ▲ 각 장비의 제원 및 특성, ▲ 현장별 구조장비 설치와 작동방법, ▲ 장비별 보관․관리방법, ▲ 구조장비 사용 시 주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구조기술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는 등 최대한 현장 맞춤형으로 훈련했다.
박경욱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구조대원들이 구조장비 운용 교육을 통해 평소 구조역량을 키우고 몸으로 익힌 구조장비들이 적시적소에 사용돼 도민의 소중한 생명보호에 일익을 담당하기 바란다”며, “최고의 구조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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