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22일 오후 8시경 진해구 충무동에 위치한 요양병원에서 야간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을 맞아 피난약자가 거주하는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6대, 소방공무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간 시간대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신속한 소방출동 및 효율적인 차량부서 위치 선점, △거동불편환자 피난경로 및 방안 논의, △병원 관계자 대상 거주자 인명대피방법 교육,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겨울철은 전열기구 사용 급증으로 화재의 위험이 증가한다.”며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을 집중적으로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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