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사천․진주시,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23일(금), 사천시 삼천포해양관광호텔에서 2018년 경남항공부품 수출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항공산업지원단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항공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항공산업의 지원수요 발굴을 위한 항공관련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항공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주제발표 시간에는 경상남도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항공시장의 분석 및 추진사업을 소개했다. 또 항공전문가 5명을 초청하여 항공산업의 발전방향, 중소업체 수출지원 방안, 항공MRO사업 소개, 산업협력 참여 안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추진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항공기업인들은 최근 어려운 상황 하에서 경상남도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활용과 중소업체 수출지원, 산업협력 참여 등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기를 요청했다.
특히 경상남도에서 운영하는 ‘경남항공산업지원단’이 올해 국내․외 타깃 마케팅을 통해 68,329만 달러의 수주계약성과가 나타난 것에 대해서는 항공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원활동과 역할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현준 경상남도 산업혁신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와 항공MRO 산업단지 조성, 항공부품소재 혁신클러스터 지구지정, 무인기 종합타운 등 항공산업을 미래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남항공산업 지원과 역할을 다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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