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대기업 CEO출신 경영자문단과 전남지역 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한 ‘제24회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를 지난 23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권태신)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CEO 및 임원진 출신으로 구성된 정상급 경영전문가들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1대1로 마주해 이뤄졌다. 이들은 경영전략, 자금․재무, 마케팅, 기술․생산․품질, 인사․노무 등 중소기업들이 경영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상담과 함께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은 이번 순천만국가정원 내 국제습지센터에서 동부지역 행사에 앞서 지난 4월 무안에서 서부지역, 9월 나주에서 중부지역 등 각 권역별로 개최해 기업들의 이동 시간 및 비용 절감 등 기업 편의를 높이고, 컨설팅 및 교육사업의 서비스 질도 개선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명신 (주)쿠키아(뚜부과자 제조업체) 대표는 “업체를 운영하다보면 경영 노하우가 절실한데, 경험 많은 선배 경영인으로부터 1대1 밀착 컨설팅을 받으면서 고급정보와 산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사업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24회째를 맞이한 경영자문 상담회는 대기업 출신 고급자문인력의 오랜 경험과 전문지식, 노하우를 활용,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선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발전 모델이자 1대1 기업 맞춤형 지원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우천식 전남중소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전남 전 권역에서 경영자문 상담회를 하고, 찾아가는 현장교육과 현장기동단을 운영하는 등 기업밀착형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교육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편의 향상과 혁신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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