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장사시설 수급 중장기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사시설 수급 중장기 계획은 대전시 장사시설의 현황과 실태분석을 토대로 종합적인 장사시설 수급과 장사문화 개선 등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적계획으로, 지난 6월부터 대전세종연구원에서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장사시설에 대한 대전시민 의식조사 결과, 장사시설 유형별 수요 추계 및 공동묘지 재개발 등 장사시설의 확충 방안, 장사시설 운영 현황 및 개선방향, 장사종합단지 입지선정을 위한 4개 후보지 비교 ․ 평가 결과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대전시 장사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사항에 대한 문의와 수급계획에 대한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대전시 임묵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장사시설 수급 중장기계획은 장례, 화장, 봉안의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 장사시설의 재개발을 통한 공원화로 대전시의 장사시설이 시민에 편리하고 친근하게 인식되는 선진 장사시설로 거듭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