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물가안정 관리와 착한가격업소 운영관리 등 2개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시는 행안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지역물가안정 관리 평가에서 공공요금 및 지역물가 관리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 22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착한가격업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전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원노력과 홍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재정 인센티브 5000만원)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물가관리를 위해 자치구 및 소비자단체, 수산물 품질관리원 합동으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민 인식제고와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공요금 원가분석을 통해 가격동결을 유지해왔다.
또한 지역 물가안정에 파급효과가 큰 착한가격업소 282곳에 대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과 ‘착한가격업소 인증’ 및 홍보 지원으로 업주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업차계를 구축하고, 물가관리 및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서민물가 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원조례’를 이달 말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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