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마케팅공사와 함께 지난 24일과 25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금강백제권역 관광 명소화 추진을 위한 이색적인 테마여행 프로그램 ‘백제역사 미션 투어’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지역별 특화 관광명소를 연계해 국내 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전은 부여, 공주, 익산과 함께 9권역에 해당된다.
24일에는 사전 신청한 220명의 참가자들이 대전시립박물관과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역사관 등에서 백제역사 미션투어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찬란한 백제역사’를 테마로 관련 유적지나 관광명소, 맛집 등을 방문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유물 등에 얽힌 흥미로운 퀴즈 등을 풀며 백제역사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25일에는 20~30대를 대상으로 운영한 특별프로그림 플로깅 투어‘런트립’에도 40명이 참가해 특별한 체험을 했다.
*플로깅 투어 : 지역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러닝 문화
이번 테마투어 패밀리팀으로 서울에서 참가한 팀은 “온가족이 함께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해 낯선 길을 찾아 수행하는 모험형 어드벤처가 새롭고 재미있었다”며 “금강백제권역의 역사, 체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는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역사관광 테마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금강백제권역 관광자원을 재조명하고 트렌디한 관광상품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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