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신창훈, 김승덕, 조성민 구급대원이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해구 남문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던 이씨(남/63세)는 흉통을 호소하다 119에 신고 후 심정지로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도착 즉시 심폐소생술 등 전문 응급처치로 현장에서 이씨를 소생시켰다.
병원 이송을 위하여 엘리베이터로 이동 중 또 한번의 심정지가 발생하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구급대원의 침착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이씨를 소생시켜 병원 도착 전에는 의사소통 까지 가능한 상태로 회복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신창훈 구급대원은 “두 차례나 발생한 심정지로 그야말로 초응급의 상황이었지만 무사히 한 분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강의 119구급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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