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가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전문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전문기자협회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시상식에는 각 기관 단체장과 전국 언론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앞서 기자협회는 각 분야 전문인을 선정하기 위해 공적 조서와 공약 이행 언론보도 내용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절차를 거쳐 후보자들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최종 수상자 41명이며, 각 부문 수상자는 전문성, 혁신성, 참신성, 공약실현 가능성 등 3개 분야 25개 세부지표로 평가했다. 유 군수는 민선5기 군수 재임시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공약실천 가능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수상소감에서 “오늘 이 수상은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풍요롭고 살맛나는 ‘강화군’을 만들어 달라는 의미인 것 같아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가 약속한 공약사항에 대해 임기 내에 꼭 이룰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들 중에는 정치부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진태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최도자 국회의원, 행정부문 유천호 강화군수, 우석제 안성시 시장, 의정부문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환경·위생부문 김천시, 대기환경부문 최흥진 기상청 차장, 공무부문 김순호 인천시 미추홀구 부구청장, 산업경제부문 최인걸 (주)유신 인천지사장 등 인천에서는 3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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