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북소방학교에서 도내 18개 소방서 구조대원들의 현장활동 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그 동안 구조대원들은 일과표에 따라 교대점검, 소방장비 조작훈련, 소방전술훈련 등 분야별 훈련을 통해 현장활동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를 가정해 장애물 통과 및 방화문 개방을 통한 일반구조 전술능력 평가와 응급처치 및 도르래 등을 활용하여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인양하는 응용구조 전술능력 평가 등을 실시했다.
도 소방본부는 현장활동 수행능력 평가를 통해 구조대원들의 재난현장 대처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섭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평소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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