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2018년 충청남도 에너지 효율대상’에서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군(郡)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市)부과 군(郡)부로 나눠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규정 이행과 에너지 정책 업무추진실적 및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 등의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홍성군은 25억6,400만 원의 예산으로 118개소에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펼쳤으며, 200가구에 주택지원사업, 28가구의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17개 마을에 친환경 희망마을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태양광·태양열 및 지열 설치 지원을 하는 등 공공 및 민간부분의 재생에너지 보급에 힘을 쏟아왔다.
또한 4억6,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경로당 등 취약계층 275개소에 LED조명등 교체사업 및 1,047가구에 에너지 바우처 지급 사업을 진행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아울러 관내 11개 읍·면 및 직속기관, 사업소에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였고, 시민단체와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고 언론매체를 통한 에너지절전요령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전기 절약 실천방법 제고로 홍보효과 극대화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위해 노력하며 재생에너지 보급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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