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는 2차년도 사업이 시작된 ‘지역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스포츠산업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의 국내외 진출을 위해 내년 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레저스포츠박람회(SPOEX) 전시참가를 시작으로 3월 대만스포츠박람회(TAISPO), 4월 세계 메이저 전시회인 독일 퀼른 레저&피트니스박람회(FIBO), 5월 중국 상해 차이나스포츠쇼 등의 전시참가를 추진하고 참가기업에 기업부스, 운송료, 항공료 일부 등을 지원한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스마트ICT융합산업과 스포츠헬스케어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스포츠산업의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시장선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판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럽시장을 비롯해 스포츠산업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 상해 차이나스포츠쇼에 참가한 우리기업이 약 88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는 등 가시적인 지원성과를 이룰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을 발판으로 대전테크노파크는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세계 스포츠산업 시장의 가능성과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포츠 제품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발판삼아 내수시장과 더불어 해외시장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 등 스포츠관련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은“세계 스마트 ICT융복합산업과 스포츠헬스케어 시장에서 대전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평가와 스포츠산업의 현 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우리 기업들이 내수시장의 한계와 해외시장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 및 기회선점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과 중장기적인 수출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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