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4일 청소년마을지킴이봉사단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인하부중, 인주중, 인천남중, 숭의초, 용일초, 용현초 등 6개 초·중학교 교육복지사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13일 창단한 미추홀구 청소년마을지킴이봉사단의 벽화그리기 및 마을지킴이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미추홀구 청소년마을지킴이봉사단의 활동은 구와 학교, 마을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좋은 사례였다”며 “어두웠던 골목이 행복하고 밝은 공간으로 재탄생한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청소년마을지킴이봉사단은 6개 초·중학교 외에도 인하대, 경희대 및 마을주민으로 이뤄진 봉사단 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는 의식을 갖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것에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안전한 골목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이다.
1기 미추홀구 청소년마을지킴이봉사단은 오는 8일 인하부중에서 자체 해단식을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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