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4일 염주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119특수구조대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따른 수난사고 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겨울철 수중 인명구조 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 ▲팀 단위 수중인명구조 기법 ▲수중수색 및 방향유지 요령 ▲수중스쿠터를 이용한 인명구조검색 기법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했다.
임근술 119특수구조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 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로 변수가 많다”며 “끊임없이 실전같은 훈련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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