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5일 진해구 마천동 소재 전통시장에서 가상화재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3대, 소방공무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신속한 화재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가상화점을 부여하여 출동대별 임무부여 및 효율적인 차량부서 위치 선점, △신속한 출동을 위한 현장도착률 향상 방안 모색, △관계자 대상 초기 대응을 위한 자체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이다.
또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하여 가두방송을 통한 소방출동로 확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점포가 붙어있고 가림막이나 천막으로 이뤄진 형태가 많아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며 “화재취약지역일수록 교육, 훈련을 강화하여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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