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 공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녹색어머니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 중인 녹색어머니회 회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날 워크숍에는 양승조 지사와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명사특강과 모범 회원 시상,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역량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내 420여개 초등학교 3만 3744명의 녹색어머니회 회원 여러분들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하굣길 교통 지도와 각종 홍보 활동을 펴고 있다”라며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펼쳐주신 봉사와 헌신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의 교통문화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사업과 보도 없는 초등학교에 보도를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 사업을 아끼지 않고 지원토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녹색어머니회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더 많은 활동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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