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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28회 제2차 정례회 구정질문 답변
심우창, 김명주, 공정숙 의원 구정질문 및 답변
등록날짜 [ 2018년12월07일 15시51분 ]

지난 2018년 12월 6일 열린 제228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구의회 심우창, 김명주, 공정숙 의원이 구정에 대해 질문하였다.

 

먼저 심우창 의원의 첫 번째 구정질문에서 쓰레기수송도로의 관리인력 부족으로 악취와 미세먼지가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쓰레기수송도로는 특별회계를 이용하여 전문인력에게 위탁관리 하도록 하여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현 서구청장은 “전문 인력을 보유한 도로 청소 업체에게 위탁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청소위탁 및 스마트 살수 시설이 구비된 클린 로드 시스템 설치 계획을 설명하였다.

 

두 번째 구정질문에서 “수도권매립지 입구에 쌓여있는 적재물을 매립지 환경개선 특별회계를 투입하여 처리하고 주변환경을 개선해야한다”며 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적재물을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함은 물론 대규모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순환 골재가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질문으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과밀 인구지역인 검단 당하동의 분동을 요구하였고 이에 대한 답변은 “2018년 10월에 동청사 건립 종합 계획을 수립하여 당하동 분동과 동 청사 신규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네 번째 질문으로 마실거리와 중앙공원의 낮은 이용도를 지적하며 “마실거리 하단부를 골목상권 활성화와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원상태로 복구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대해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안내부스를 정리하여 내년부터는 마실거리의 상단 부분만 아니라 하단부까지 문화행사를 확대 개최함으로써 문화 예술과 지역상권이 함께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질문으로 “서구의 다중 이용 공공 시설물들은 지진 등 재난으로부터 모두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시설물은 향후 어떻게 관리 할 것인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기존공공시설물 중 내진성능평가가 추진되지 않은 시설에 대하여 2019년도에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하여는 내진보강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그 외 시설물에 대하여도 조속히 내진성능평가 추진 및 내진보강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김명주 의원의 질문에서는 “검단신도시 개발로 검단지역 산림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어 훼손되지 않은 산림지역을 공원화하여 자연 친화적인 주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야한다”며 특히 황화산과 황화산 주변의 ‘차 없는 거리’의 공원화 사업 진행에 대한 구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도시공사가 신도시 사업의 주체로 공원조성 관련 계획을 수립하지만, 구에서는 협의권을 최대한 발휘하여 구민이 원하는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의견과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자연 친화적인 녹색 공간뿐만 아니라 주민의 휴식과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는 공원이 신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인천도시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차없는 거리’에 대하여는 “현재 대다수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해당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공정숙의원은 서구를 세계화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랜드마크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루원시티 지역을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개발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서구청장은 루원시티를 관광산업과 연계하자는 의견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루원시티 뿐만 아니라 서구 전체에 대한 테마 창출과 실현에 반드시 문화 · 관광 분야가 연결될 수 있도록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답했다.

 

마지막 질문으로 공정숙 의원은 서구를 타 지역과 차별화하기 위해 같은 형태의 건축물 건설을 규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내년부터는 서구 전체 도시경관과 건축물 분야에 조정과 자문 역할을 할 총괄건축가를 선정 · 운영할 계획으로, 서구 내 건축물의 기획과 설계, 각종 개발사업과 도시경관 향상 방안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검토와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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