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처음 개최되는 「2018드림프로그램」이 12.11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3일간의 대단원의 장을 연다.
오리엔테이션 사전행사로 포토존 촬영을 통해 참가자 간 친밀감을 높이고, 드림프로그램 소개영상 상영을 통해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참가자들이 알아야 할 사항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기본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 종료 후에는 국가별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간 화합과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평창문화재단의 공연(스노우어린이합창단, 퓨전국악공연)도 펼쳐진다.
드림프로그램 주요일정으로 동계스포츠 아카데미, 올림픽 투어,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대회기간 동안 강원도의 아름다움과 대한민국의 문화를 느끼고 동계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참가자들은 레벨 테스트를 거쳐 그룹특성, 수준에 맞는 훈련을 받게 되며, 전체 일정 말미에 친선경기를 통해 그 동안 배운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더불어 올림픽투어, 문화탐방을 통해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스키점프대와 봅슬레이‧스켈레톤 스타트 체험장을 방문하여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강릉 경포해변을 방문하여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참가자에게 알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고성통일전망대를 방문하여 평화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그리고 한국민속촌, 경복궁과 놀이공원, 명동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강원도는 참가자들이 강원도와 대한민국에 대해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통해 프로그램을 내실 있고 안전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수송, 숙식, 의료, 위생 등 행사 전반에 대해 관련 부서와 긴밀한 업무 협조로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원도는 “2018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처음 진행하는 대회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참가자들이 불편함이 없는 성공적인 행사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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