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6일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과 입주자대표회의단 및 관리소장 등 23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파트 관리운영 및 윤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박철호 강사가 공동주택의 다양한 민원 사례를 통해 아파트 관리와 공동주택관리법을 접목시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두 번째 강의는 이기남 강사가 장기수선 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절차, 사례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해 참석한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입주자 대표회장은 “유사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입주민의 권익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기만 주택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입주민들이 화합・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관리가 전문화되고 선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거쳐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 관리주체의 전문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소통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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