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창업지원 종합 플랫폼’이 전국 최초로 창업자를 대상으로 준비단계부터 창업 후까지 1대1 전문가 매칭 지원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12일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예비창업자, 창업지원기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창업지원 종합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전라남도는 설명회에서 플랫폼 사업의 목적, 시스템, 운영 방향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4차 산업혁명의 스타트업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강연도 이어졌다.
창업 지원 종합 플랫폼에서는 전남지역 27개 창업지원기관을 하나로 연결해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상담을 통해 수요자에 맞는 창업 코디네이터를 1대1로 매칭해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한다.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의 플랫폼 운영은 다른 지역에서도 실행하고 있으나, 1대1 전문가 매칭을 통해 준비 단계부터 창업 후까지 계속 컨설팅을 하는 것은 전남이 최초다.
전라남도는 12월 시범 운영을 통해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 창업을 바라는 도민 누구나 쉽게 이용하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2019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플랫폼 운영의 성공 여부는 창업 희망자의 길잡이가 될 전문가 멘토단의 활약에 달려 있다”며 “멘토단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려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이 이뤄지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창업지원 종합 플랫폼(www.jnstartup.co.k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061-661- 1970~197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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