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365일 24시간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시청 3층에 위치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41명과 경찰관 3명, 공무원 3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방범용 CCTV 6천700여 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각종 범죄와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이 우려될 경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대응체계로 범인체포와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을 통해 올해에만 57건의 형사범(5대 범죄)을 검거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수사에 필요한 CCTV 영상정보 5천여 건을 경찰서에 제공했으며, 이 중 70%가 범인검거에 결정적 증거자료로 활용돼 자칫 미궁에 빠질 수 있는 사건의 해결에 일조했다.
신경동 부천시 365안전센터장은 “범인검거도 중요하지만 범죄예방이 시민의 안전과 더욱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스마트보안등, 셉테드기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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