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월 14일 나눔과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대회의실에서 2018 부평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집담회 ‘마중’ 행사를 열었다.
마중’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한 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집담회는 2018년 한 해 동안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돌아보고, 새로운 2019년을 마중가자는 의미로 미니 토크쇼와 콘퍼런스, 감사장 수여, 식탁 나누기 등으로 진행했다.
토크쇼는 ‘시티즌 오블리주(모든 시민이 져야 할 사회적 의무)’라는 주제로 김기완 유한회사 더함 팀장, 박흥섭 성미산마을 소행주 대표, 이영임 안산 감골주민회의 대표가 공유 주택과 공유 공간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부평지역 마을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지 토의했다.
또 2014년에 시작한 부평구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기념하며 4개 공동체에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집담회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시민들이 정보를 나누고 협업할 시스템을 조직하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보다 많은 구민들이 이같은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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