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6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1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남도] 고흥 유자로 천연 화장품 만든다
유자씨 활용 화장품 개발 착수, 사회적 기업 연 15억 매출 기대
등록날짜 [ 2018년12월14일 12시39분 ]

전라남도가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적 특산자원이자 전국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유자를 활용해 화장품 소재 개발에 나선다.

 

전남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지난 13일 ‘유자 씨 활용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현지 설명회를 가졌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이란 경쟁력을 갖춘 마을 기업의 상품을 사업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원되는 국가사업이다.

 

전남나노바이오센터는 현재 순천대 등과 함께 2019년까지 2년간 국비 7억원을 지원 받아 유자씨를 활용한 화장품소재 실용화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자 씨 오일에 대한 효능과 화장품 소재로써 활용 방안을 전수하는 한편, 화장품 기업이 참석해 화장품 제조기술 현지컨설팅을 진행했다.

 

고흥군 사회적 기업 대표는 “그동안 유자청 위주로 단순 가공 제품 생산에 그쳤으나, 버려졌던 유자씨를 활용해 화장품 원료를 만들어 납품한다면 기업매출은 물론 농가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매출이 매년 12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주 나노바이오연구센터장은 “최근 세계 화장품 시장은 항노화 등 고기능성 화장품과 천연 화장품이 각광 받고 있다”며 “전국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고흥 유자를 활용해 전남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관상동맥용 완전 생분해성 다중제어 고분자 스텐트 개발’ 등 국가 핵심소재원천기술개발, 화장품 소재 및 의료기기를 포함한 바이오헬스케어소재 연구기관으로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남도] 겨울철새 본격 도래, AI 방역 강화 (2018-12-14 12:41:02)
[인천부평구]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 (2018-12-14 12:37:44)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