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에 감사관실 제출 사례가 최종심사에서 지방재정개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사례 내용은 ‘건설자원정보 공유·활용을 통한 사업예산 절감혁신’으로 공사현장에서 버려지는 토사 등 건설자원을 시 홈페이지에 구축된 자원정보제공시스템을 활용해 공유·활용해 자원을 재활용, 올해 13억 원을 포함해 10여 년간 237억 원의 예산절감에 기여한 사례다.
지난 13일 오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감사관실 임의묵 주무관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대전시는 이날 임의묵 주무관이 발표한 ‘건설자원정보 공유·활용을 통한 사업예산 절감혁신’사례로 국무총리상 수상과 더불어 인센티브로 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임의묵 주무관은 그동안 업무개선 등으로 예산절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대전시 이동한 감사관은 “자원정보시스템운영 등으로 예산절감혁신을 지속 추진해 앞으로도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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