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4일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행복 나눔 Festival’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한마당 잔치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다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 기타동아리 ‘함께 걷는 나무’의 공연을 시작으로 단체 8팀, 개인 11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장기자랑부터 노래, 댄스, 악기연주까지 평소 숨겨온 끼를 마음껏 발산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사랑·행복·기쁨·희망·나눔상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복지관 재활치료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이용자 간담회가 열려 2019년 재활사업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2019년에도 장애인 및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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