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건축법 위반행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건축법 위반행위 사례를 담은 위반건축물 예방사례집과 예방 안내문을 배부했다.
예방사례집과 안내문은 사후 처분 위주에서 벗어나 건축행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여 불법건축물 발생을 억제하는 등 예방을 위해 제작됐다.
15페이지 분량의 예방사례집에는 위반건축행위의 종류와 사례, 적발과 위반유형, 위반건축물 여부확인, 행정절차 및 건축행위 등과 관련된 질문과 답변 등이 수록돼 있다.
또 미추홀구에 많이 건축되고 있는 다중생활시설(고시원)과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내용과 위반행위 유형도 상세히 수록하고 있다.
사례집은 각 동 주민센터 및 미추홀구청 민원여권과, 건축과 등에서 배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예방사례집은 그림과 표 등을 이용해 알기 쉽게 제작돼 주민들이 건축행정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축법 위반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상담 및 인허가 절차를 받고 건축 행위를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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