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군 공항 이전사업의 전문 분야별 자문을 위한 ‘군 공항 이전 자문위원회’(위원장 정종제 행정부시장) 첫 회의를 18일 시청 3층 협업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원활한 군 공항 이전 사업 진행을 위한 군 공항 이전 자문위원회는 교통 및 공항, 도시계획, 이전지역지원, 갈등관리, 홍보 등 7개 전문 분야별 전문가, 시의원, 대학교수, 언론인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정종제 행정부시장, 김익주 시의원, 전남대학교 이영철 교수를 포함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군 공항 이전 사업계획 수립, 주민 이주대책, 갈등관리, 주민 소통 및 홍보계획 수립 등에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국방부에서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하면 해당 지자체 위원을 추가 구성할 예정이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자문위원회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합리적인 사업 추진과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광주·전남이 상생 발전하는 방향으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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