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백학선, 아래 특별경비단)은 30일 오전에 지난 25일 졸업 및 임용식을 마치고 실무를 시작하게 된 신임해경 9명과 수시 인사발령자 10명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해경은 남자 8명, 여자 1명이 전입하였으며, 이들은 모두 경비함정으로 발령받아 서해5도 해역의 해양주권을 지키는 일을 함께 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특별경비단에 대한 업무소개와 불법외국어선 단속과 관련된 교육을 받은 후 실무에 배치된다.
백학선 특별경비단장은 “서해5도 해역은 지역적 특성과 불법외국어선으로 인해 긴장감이 높은 곳이므로 항상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경비단은 지난 5월에도 신임해경 57명이 전입하여 최일선 경비함정에서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총 66명의 신임경찰관이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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