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민신문고위원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차태환)는 12월 19일(수) 울산시청 시민홀(의사당 1층)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100일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경과보고, 고충민원처리 우수사례 발표(임용균, 오영은 위원), 시민신문고위원회 기능 및 발전 방안 제시(차태환 위원장), 자유토의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의 1호 공약 사업인 시민신문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민선 7기 울산시장 제1호 결재,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 등을 거쳐 지난 9월 10일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시장직속 합의제 기구로 독립된 지위에서 업무를 처리하며 위원은 위원장 포함,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기능은 고충민원에 대한 조사 처리, 시민감사 청구에 따른 감사 실시,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청렴계약에 관한 감시 평가 활동 등이다.
위원회는 출범과 동시에 월요일 정례회를 열어 12월 14일 현재 총 141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여 운영의 내실을 다져 오고 있으며 자문위원회 및 찾아가는 신문고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복잡 다양한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출범이후 12월 14일 현재까지 총 213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하여 141건은 직접 조사를 결정했으며 나머지는 안내회신, 이첩 등의 조치를 했다.
차태환 위원장은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같이 호흡하며 시민의 고충해결과 권익보호를 통하여 시민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귀로 듣고 가슴으로 느끼며 시민의 발이 되어 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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