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18일 오전 9시 20분경 김포외곽순환고속도로 남청라에서 북청라방향 청라국제지하차도 끝나는 지점에서 라보차량과 모닝차량의 추돌사고로 라보차량 운전자 신 모 씨(남, 63세), 모닝차량 운전자 김 모 씨(여, 48세)를 응급처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양정훈 구조대원에 따르면 라보차량이 모닝차량을 뒤에서 추돌했으며, 이 사고로 라보차량이 전복됐으나 자체적으로 차량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상황으로 두 운전자 모두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다.
두 운전자는 구급대원에 의해 경추보호대 및 상처부위 지혈 등 응급처치 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지선 구급대원은 “전방 주시와 좌우를 잘 살피는 등 세심한 운전습관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주시기 바란다.”며 “교통사고 이후 2차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적절한 응급조치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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