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19일 새벽 01시 47분경 강화군 불은면 소재 토마토 재배 비닐하우스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서 및 유관기관 인원 30명, 차량 14대를 동원하여 진화하였다.
이번 화재는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6,600㎡의 비닐하우스 농장 1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4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근 물류센터 관계자의 ‘농장에서 불길과 연기가 많이 난다’신고에 강화소방서는 화재현장에 도착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비닐하우스 주위로 건물이 근접해 있어 자칫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대다수의 비닐하우스는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므로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