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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여성이 모이면 마을이 바뀐다
돌봄, 여성역량강화 등 2개 분야 15개 마을 사업 공유
등록날짜 [ 2018년12월20일 20시45분 ]



 

광주광역시는 19일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2018년도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 사업은 마을 사랑방을 여성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해 공동 육아, 돌봄을 공유하고 여성역량을 강화해 여성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광주시는 올해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을 돌봄, 여성역량강화 등 2개 분야로 지정해 15개 마을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열린 성과발표회에서는 그동안의 과정, 활동가들의 다양한 활동 이야기,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동구 ‘두럭’, ‘동아앤동아스’, 서구 ‘항꾸네’는 여성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미싱교육, 공예수업이 마을 일자리로 창출됐다. 이를 통해 마을 내 경제조직을 구성해 여성 일자리로 연계되는 희망이 되고 있기도 하다.

먼저 서구 ‘화삼골띠앗’, 남구 ‘사직동주민자치위원회’, ‘숲속작은도서관’, ‘송화마을3단지임차인대표회의’, 북구 ‘푸른마을3단지부녀회’, ‘강아지똥 도서관’, ‘임동주공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광산구 ‘마을아이’, ‘비아까망이’, ‘신가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공동 공간을 조성해 맞벌이 엄마, 아빠 대신 공동 육아와 공동 밥상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이 자리에서는 동구 ‘학운동주민복지공동체의 마을역사해설사 양성과정’과 북구 ‘양따사의 희망가득 엄마와 아이들’에 참여했던 마을 활동가들은 전업 주부였던 엄마들이 마을로 나오고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갖게 돼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중 북구 양따사는 연극수업을 통해 ‘글로벌심청전’이라는 연극을 제작해 광주시연극제에 참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 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3%가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2019년에도 기회가 되면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응답자가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여성가족친화마을 참여자 대부분은 사업 시행으로 마을의 성평등 의식이 높아지고 자생적 소모임 구성이 활발해지는 등 마을에서 여성 리더가 발굴되고 변화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는 여성가족친화마을 광역형 모델을 특화해 여성역량강화 프로그램이 마을 일자리로 연계되고 공동 돌봄, 공동 밥상이 확산돼 생활밀착형 여성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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