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회계분야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군산시니어클럽 등 총 10개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시에서는 지난 18일 노인일자리 사업 재무 회계운영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예산집행과 회계처리 적정성 등 회계분야 전반에 대해 확인할 예정으로, 점검결과 우수사례는 적극 전파하고 미흡한 사항은 지도에 나서며, 부적절 집행은 환수 조치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의 회계관리를 투명하게 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을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할 수 있는 수행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8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06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개발과 지원을 통해 근로의욕이 있는 노인의 취업욕구 해소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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