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관내 산림인접지 주변 시설물에 대한 산불방지 이격공간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사찰 등의 목재건축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홍성군 관내 내원사(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966)를 대상지로 약 1.0ha의 산불방지 이격공간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산불방지 이격공간 조성사업은 산불발생 시 산림과 인접하여 피해 우려가 큰 사찰·문화재 등 주요 목조건축물 주변과 민가(주택) 등 시설물 주변에 이격공간 및 완충지대를 띠 모양으로 조성하여 대형 산불의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산불방지 이격공간 조성사업 추진으로 산불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산불발생위험도가 높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발생 시 피해 우려가 큰 목조건축물에 대하여 대형산불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산불방지 이격공간 조성사업이 대형 산불예방과 확산 방지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산불 취약지를 대상으로 이격공간 조성사업과 사후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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