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의 꿈을 그리는 캐리커처 그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1일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 소아암병동을 찾아 캐리커처 그려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청 만화카페 등에서 활동하는 정재훈, 박순영, 김용길, 이정헌 만화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사회사업팀의 협조로 소아암병동 입원 환우 38명이 참여해 캐리커처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합창 동아리인 냐르사합창단 소속 교직원 20명이 깜짝 캐럴공연을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진복 만화애니과장은 “작가들의 사랑이 깃든 캐리커처는 아픈 아이들의 마음속에 행복 바이러스를 심어주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혜택이 다양한 계층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만화나눔 캐리커처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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