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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수소산업육성을 위한 전문가 회의 개최
충북의 수소차 산업 등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육성방안 논의
등록날짜 [ 2018년12월21일 21시45분 ]

 

충북도는 지난 12월 20일 충북도의 수소산업육성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문가 회의는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의 주재로 수소에너지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산․학․연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충북도의 수소차산업을 비롯한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회의가 이루어졌다.

 

충북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참석자들이 활발한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수소 활용의 장애물인 낮은 경제성 극복방안,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충북도의 육성전략 등에 대하여 주로 논의 하였다.

 

충북도는 정부의 ’30년 재생에너지 비중 20% 달성을 목표로 하는 3020정책에 발맞추어 전국 최대 태양광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산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충주, 진천, 음성을 연결하는 수소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세계적으로 급속한 성장이 전망되는 수소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충북에는 충주에 소재한 현대모비스에 소수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19년에는 소수연료전지차 11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1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수소차부품공장)에서 연료전지 스택의 생산규모가 연 3,000대 규모에서 ’22년 연간 4만여대로 13배가 증가하게 되는 스택 공장 증축 기공식을 갖는 등 수소차 부품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 연료전지 스택(stack) :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장치

 

또한 올 연말 정부가 수립예정인 제3차에너지기본계획에 수소의 활용방안 및 발전계획이 구체적으로 포함될 예정으로,

충북도는 수소의 친환경적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과, 대규모생산기지 등 기반시설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방면의 지원책을 개발하여 수소 산업육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맹경재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미래 신성장 유망산업이며,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산업의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회의에 앞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현대모비스(주)로부터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대자동차에서 생산 중인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를 시승하는 등 수소산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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