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는 21일 오전 브리핑 직후 대전시에 시민참여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권고안을 제출했다.
김영호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이번 월평공원 공론화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숙의민주주의의 기반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숙의과정에 시종일관 진지하게 임하는 시민참여단의 모습에서 새로운 숙의민주주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에서 제시한 권고안을 겸허히 수용하고 시민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행정절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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