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18년 긴급구조훈련에 체계적인 훈련과정과 임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긴급구조훈련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여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훈련은 지난 10월 31일 오후에 SK인천석유화학에서 인천광역시와 서부소방서의 주관으로 19개 기관과 250여명의 인원이 합동으로 복합적인 재난사고에 대비해 단계별 절차에 따라 실시했다.
표창은 훈련결과에 따라 ▲2017년 긴급구조 종합․불시․도상훈련 평가결과 우선 반영 ▲2018년 국가단위 대형복합재난 통합대응 훈련 추진 우수기관 및 훈련 유공자 선발 ▲긴급구조지원에 필요한 운영체계 등 긴급구조 지원능력 우수 기관 및 단체 유공자 선발 ▲공적 중심의 표창대상자 선정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유공자 선발 등의 방침으로 선발하게 됐으며 12월 31일자로 수여받게 된다.
긴급구조훈련 표창은 장관 및 청장상으로 각 2개씩 배분됐으며, 서부소방서는 그 중 하나씩 배분된 기관표창을 대표로 받게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대응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훈련으로 서부소방서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혹시 모를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훈련처럼 신속한 임무수행을 통해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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