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학교 소속 이동민 소방위가 30일(수)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2회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경연대회 연구분야에 출전해 우수상(훈격 :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앙소방학교에서 주관하는‘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경연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들이 교육훈련의 전문성 강화와 연구 분위기 조성, 우수 교수요원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1996년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되는 전통과 권위가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한 경북소방학교 이동민 소방위는「신임 임용자과정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변화하는 재난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신임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동민 소방위는“연구를 위해 열심히 뒷받침해준 교직원들 모두의 성원과 배려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는 교수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거래 경북소방학교장은“이번 수상은 더욱 전문화된 교육기법 개발과 소방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현장에 강한 정예 소방관 육성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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