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행정안전부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미추홀구는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혁신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는 정부혁신의 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추진한 혁신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총 62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인천에서는 미추홀구가 유일하게 선정,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을 특별교부세로 받게 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혁신의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지방자치단체로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혁신평가 선정기준은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및 혁신인프라 구성과 기관 대표 사례 등 5항목 11지표로 이뤄졌다.
선정은 결과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평가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