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월 2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레일네트웍스㈜와 ‘결혼이주여성 모국 방문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강귀섭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네트웍스㈜는 부평지역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3년간 연 1천만 원 내에서 항공권 등 고국 방문을 위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귀섭 대표는 “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는 지역사회에 수익의 일정 부분을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며 “결혼이주여성이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모국 방문 지원으로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부평지역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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