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산불신고 도우미 용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이계연 홍성우체국장, 전병옥 우편물류과장이 참석해 산불신고 도우미로 활동 중인 홍성우체국 우편집배원 53명에게 겨울 등산복 바지 1벌씩을 전달했다.
우편집배원들의 업무특성상 지역 곳곳을 활동하는 점을 활용해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산림인접지와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산불감시활동과 산림자원 보호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군에서는 산불신고 도우미의 신고 의욕 고취와 산불예방 주민 홍보 협조를 위해 등산복 바지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과 우체국의 긴밀한 소통 협력을 통해 홍성우체국 소속 우편집배원들이 산불신고 도우미로 활동하며 신속한 산불 신고 및 예방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산불신고 도우미는 산림인접지와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산불감시 및 신고활동과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우리 군의 산불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산불로부터 안전한 산림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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