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실천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7일 (주)세아베스틸(대표 윤기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군산시를 방문해 군산사랑상품권(4,25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주)세아베스틸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희망나눔 지역복지’업무 협약을 맺어 노사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군산시를 만드는데 앞장서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태완 노조위원장과 송영환 지원본부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동행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데 세아베스틸이 적극 앞장서는 것은 물론, 노사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민과 함께 숨 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동참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군산시의 중견 향토기업인 (주)해냄기업(대표 조대철)은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주)해냄기업은 CCTV설치를 포함한 전기・통신・소방 분야에서 검증된 실력으로 튼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CCTV 직접생산인증, 소프트웨어 인증, 신재생에너지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조대철 대표는 “항상 군산시의 발전을 염원하고 상생・협력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전북서부항운노동조합에서도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482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군산시에 기탁해 나눔의 온도를 더욱 높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업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많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세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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