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서진 중앙시장 등 서구 관내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해 대형화재를 방지하고자 관서장 현장예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예찰은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 시 좁은 길로 통행이 어려워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혼란을 가질 우려가 많고, 점포 한 곳만의 피해가 아닌 연소가 확대되며 시장 전체의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화재위험요소 등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작동여부를 확인하며,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또한 시장 상인들에게 전열기구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을 교육하며 강조했으며,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김문원 인천서부소방서장은 “화재는 소방서에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위험성을 강조해야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관계자분들의 자율방화관리 체제 확립이다”라며 “자체점검 등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점검을 통해 화재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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